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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전국 확진자 발생 현황...서울대 기숙사 확진자 1명 추가, 누적3명

부천 지역 다른 3개 교회도 관련...부천 한 교회서 32명 확진
대전서 교회발 코로나19 감염 확산…8명 확진
충북 열방센터 'n차감염...코호트격리 병원 등 13명 확진
천안 식품판매점 관련 외국인 3명 추가 확진

 

【 청년일보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78명으로 집계됐다.

 

각 시도의 중간집계 778명 가운데 수도권이 590명(75.8%), 비수도권이 188명(24.2%)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279명, 경기 269명, 인천 42명, 경북 30명, 강원 29명, 광주 28명, 부산 19명, 충남 18명, 경남 17명, 충북 13명, 울산·대전 각 9명, 대구 8명, 전북·세종 각 3명, 전남·제주 각 1명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67명→1천28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40명을 기록해 일평균 864명꼴로 발생했다.

 

◆강원 입영장정 2명 확진…동부구치소 이감 409명 중 22명 감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강원지역 교정시설로 이감된 재소자 11명을 비롯해 6일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확진자는 원주와 영월 각 7명, 속초 5명, 춘천 3명, 인제·철원·동해 각 1명 등 25명이다.

 

영월에서는 지난 3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강원남부교도소(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재소자 217명 중에서 이날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지난 5일에도 5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영월교도소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역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속초의 강원북부교도소로 이감된 재소자 192명 중 4명이 이날 추가 확진됐다. 이 교도소의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이로써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도내 교정시설로 이감된 409명 중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속초에서는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속초의료원 31병동의 퇴원 환자인 60대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제와 철원에서는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장정 2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난 4일 인제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20대가 진단 검사 후 관찰 기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철원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20대 장정도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던 이 장정은 입소와 동시에 격리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 당국은 예방적 차원에서 부대원 등을 격리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인제와 철원 누적 확진자는 각 39명과 188명으로 집계됐다.

 

원주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의 동생과 딸, 사위, 손자 등 일가족 4명을 비롯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2명 등 모두 7명이 확진됐다.

 

춘천에서도 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50대를 비롯해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때 하루 확진자가 37명까지 치솟았던 동해에서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1명 확진에 그쳤다.

 

◆서울 279명 추가 확진...서울동부구치소 66명 확진

 

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모두 279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 중에는 서울동부구치소의 6차 전수검사에서 나온 66명도 포함돼있다. 이로써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81명으로 늘었다. 이 집계치는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 248명보다는 많고,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315명보다는 적다.

 

서울대는 학교 기숙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관악학생생활관 904동에 거주하는 A씨는 전날 관악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4∼5일 서울대 기숙사 거주자가 각 1명씩 확진된 데 이어 이날 A씨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3명이 됐다.

 

확진자들은 모두 같은 학내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었으며, 식사를 함께하는 등 오랜 시간 같이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관계자는 "확진자들과 접촉한 인원을 전수조사했고, 이날 추가된 확진자 외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정부·양주·동두천서 식품공장 관련 40여명 확진

 

경기 양주시내 한 식품공장 직원 4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

 

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공장 직원 A씨는 지난 5일 의정부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에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이 공장 직원들이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의정부에서만 1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양주에서도 20여명이, 동두천에서는 5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 공장에서는 직원 230여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 양주 식품공장서 집단감염…4개 시·군서 43명 확진

 

경기 양주시는 지역 내 A 식품공장에서 4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4일 직원 1명이 의정부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 당국은 이 공장 직원 232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날 양주에서 19명, 의정부에서 17명, 동두천에서 5명, 김포에서 1명 등 모두 4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공장 관련 확진자는 5일 확진된 1명 포함해 43명이 됐다. 검사 결과가 나온 163명 중 120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6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

 

보건 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A 업체에 대한 정밀 방역을 하고 확진자를 대상으로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부천 한 교회서 32명 확진…BTJ열방센터 방문자 확인

 

경기 부천 한 교회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이나 나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천시에 따르면 심곡동 한 교회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신도 등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심곡동 교회에서는 지난 2∼5일 신도 등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감염 사례가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이 됐다.

 

이들 중 일부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이달 3일 사이 이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날짜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일단 이들 확진자 중 일부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의 기독교 선교단체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최근 BTJ열방센터를 고리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센터를 직접 찾았거나 방문자를 접촉한 뒤 확진되는 'n차 감염'이 전국적으로 꼬리를 물고 있다.

 

부천시는 지역의 다른 교회 3곳도 BTJ 열방센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신도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CJ대한통운 곤지암허브터미널, 확진자 발생으로 부분 폐쇄

 

CJ대한통운은 6일 경기도 곤지암허브터미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해당 터미널을 부분 폐쇄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짐 싣기(상차) 업무를 하던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지난 4일까지 출근했다.

 

CJ대한통운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날 슈트(상하차 지점까지 물건을 전달하는 미끄럼틀 형태의 공간) 414개 중 소형 상품을 처리하는 29개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터미널 내 밀접접촉자는 총 10명으로, 즉각 진단검사를 받도록 통보했다"면서 "확진자는 출근 버스를 타지 않고 자기 차량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슈트가 부분 폐쇄됐지만 대부분 물량은 터미널 내 다른 슈트를 활용해 처리할 수 있고 일부는 인근 허브 터미널로 보내 처리할 예정"이라며 "배송에는 최대한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곤지암허브터미널은 연면적 30만㎡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 허브터미널로, 하루 172만개 택배 상자를 분류할 수 있다.

 

◆인천서 38명 코로나19 확진…요양시설 확진자 2명 사망

 

인천시는 6일 계양구 모 요양병원과 관련한 확진자 4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는 5명이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확진자 10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모 요양병원 종사자 4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쓰는 요양원에서 확진된 4명은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 제외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서구 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는 40명이 됐다.

 

또 인천에서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2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지역 누적 사망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한 명은 이달 2일 계양구 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투석 치료 중 전날 숨졌다. 이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첫 사망자다.

 

나머지 사망자는 새해 첫날 양성 판정을 받은 부평구 요양원 관련 확진자로 이날 숨졌다. 이 요양원에서는 사망자 포함해 모두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11명, 부평구·계양구 각 6명, 미추홀구·연수구 각 4명, 중구·남동구·강화군 각 2명, 동구 1명이다.

 

◆김포서 경찰관 등 10명 확진…7명은 가족 확진자 접촉

 

경기도 김포시는 관내에서 경찰관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7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확진자 3명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았다. 확진자들 중 1명은 김포경찰서 경찰관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0명이다.

 

◆고양서 23명 추가 확진…강북성심요양병원 관련 5명

 

경기 고양시는 6일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중 5명은 덕양구 강북성심요양병원 환자 1명과 종사자 2명, 종사자의 가족 2명이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30일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입소자 195명, 종사자와 간병인 105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수검사 결과, 지난 2일 입소자 3명과 종사자 및 간병인 5명 등 총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3일 2차 전수조사를 통해 종사자 가족 3명, 환자 2명, 종사자 1명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이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고양에서는 이들 외에 가족 간 감염 5명, 지역 확진자 접촉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해외입국 1명, 감염경로 미확인 5명 등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4일 간격 코로나검사...광주 광산구 요양병원 종사자

 

광주 광산구는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해 매주 유전자증폭(PCR)·신속항원 검사를 병행하는 '감염취약시설 긴급의료 대응계획'을 6일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효정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그 가족 등 8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위기 상황에 따른 후속 조처이다.

 

주 1회 신속항원검사는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9일까지 시행하되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연장을 검토한다. PCR 검사 주기는 정부가 발표한 '요양병원 긴급의료 대응계획'에 따라 2주에서 1주 단위로 단축했다.

이로써 광산구에 주소를 둔 요양병원의 종사자는 3∼4일 간격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됐다. 20∼3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곧바로 PCR 검사를 한다. 종사자의 확진 여부를 신속하게 정확하게 파악해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지역 14개 요양병원에는 종사자 1천720명이 근무한다. 요양원,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등 요양병원을 제외한 고위험시설에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코로나19 예방에 나선다.

 

본청 과장,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급 공무원이 48개 시설을 일대일 관리하며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매일 확인한다.

 

종사자 동선 관리, 병동과 층별 근무 분리, 공용공간 분리, 사적 모임 금지 등 이행 실태는 주 1회 시설 방문을 통해 점검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함께 실시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 열방센터 'n차감염'...누적 1333명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새로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천에서 5명, 충주와 괴산에서 3명, 청주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지역 확진자 5명 중 4명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도은병원의 입원환자다. 이들은 이 병원 환자, 종사자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7차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이후 114명으로 늘었다. 진천의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이월면 소재 공장에 다니는 20대 직장인으로 경기도 성남에 사는 친구가 전날 확진되자 접촉자로 검사받았다.

 

충주 확진자 3명 가운데 40대 1명은 새노래 교회 관련 확진자(충북 1268번)의 접촉자다. 충주시는 새노래교회, 쉴만한물가교회, 시온산교회, 모 청소년복지시설 등 관련 확진자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 지어 관리하고 있다.

 

또 다른 40대 확진자도 열방센터를 다녀온 사실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충주 3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괴산지역 확진자 2명도 열방센터를 고리로 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A씨(70대)의 가족으로, A씨는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나온 교회의 교인과 접촉한 후 받은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나머지 괴산 확진자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괴산성모병원 내 60대 환자다. 이 환자는 코호트 격리 중인 이 병원 환자와 종사자 2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병원 내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이후 53명(환자 47명, 종사자 6명)이 됐다.

 

청주 확진자 2명은 지난달 25일 확진된 이 지역 교회 목사 B씨(충북 982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열방센터를 다녀온 청주의 다른 목사와 접촉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날 확진된 2명도 열방센터 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했다.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받던 청주참사랑요양원의 70대 입소자가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숨졌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충북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337명, 사망자는 34명이다.

 

 

◆'코호트격리' 괴산성모병원 1명 추가 확진…누적 53명째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충북 괴산성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 병원 환자와 종사자 29명에 대한 7차 전수검사 결과 60대 환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 병원 확진자는 53명(환자 47명, 종사자 6명)으로 늘었다. 이 곳에서는 지난달 15일 환자 2명이 첫 확진된 이후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누적 118명...천안 식품판매점 관련 외국인 3명 추가 확진

 

충남 천안에서 외국인 식품 판매점과 자동차 부품회사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병천면 외국인 식품 판매점과 관련, 천안 725번의 접촉자 1명(천안 741번)과 또 다른 2명(천안 742∼743번)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작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8명으로 늘었다.

 

자동차 부품회사를 매개로 한 확산도 계속되고 있다. 천안 579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천안 739번)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자동차 부품회사도 지난해 12월 23일 첫 확진자(천안 529번)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13명이 됐다.

이외에도 이날 천안에서는 가족 간 접촉 등으로 9명이 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서 교회발 코로나19 감염 확산…8명 확진

 

대전에서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졌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서구 거주 20대(대전 894번)를 시작으로 대전 897∼899번까지 같은 교회를 다니는 교인 4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세종에서도 전날 이 교회에 다니는 20대(세종 155번)에 이어 이날 지인(세종 157번), 가족 2명(세종 156·158번) 등 4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중구 모 교회에서 지난해 12월 31일과 지난 3일 20여 명이 모여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155번은 한국교통연구원 직원으로, 방역 당국은 전체 직원 등 460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시 예배에 참석했던 나머지 교인들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미 모 간호학원서 수강생 10명 코로나19 확진

 

경북 구미의 한 간호학원에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구미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나왔는데 이 중 10명이 시내 모 간호학원에 다니는 수강생들로 나타났다. 8명은 구미 거주자이다.

 

칠곡 거주의 학원 수강생 1명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또 같은 학원 수강생인 김천의 한 여성은 하루 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김천 거주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할 계획이다.

 

◆울산 인터콥 관련 포함 2명 추가 확진…혈액투석 환자도 감염 '비상'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60명이 됐다.

 

울산에서는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병원 종사자와 환자에 대한 연쇄 감염 우려가 커졌고, 특히 투석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 관리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752번(60대·동구)은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은 748번의 접촉자다.

 

시는 A의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인 748번이 지난 4일 확진되자, 최근 A의원을 방문한 환자 등 내원객 약 42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진료를 받으려 A의원을 찾았던 752번이 양성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752번은 혈액 투석을 받으려 평소 B의원도 주기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B의원에는 의료진과 직원 등 9∼1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투석 치료를 위해 B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약 80명에 달한다.

 

보통 혈액 투석을 해야 하는 신장 장애인은 주 3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고, 투석이 이뤄지는 인공신장실은 사회적 거리 두기도 쉽지 않다.

 

B의원 의료진이나 일부 환자는 모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 잠복기일 수도 있는 투석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보낼 수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A 의원 의료진들이 별도로 마련된 격리 공간에서 레벨 D 방호복을 착용하고 투석 치료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는 오후 7시 기준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759∼760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확진자는 9명이다. 759번(10대·남구)은 이날 먼저 확진된 753번의 가족이다. 753번은 경남 확진자와 이달 1∼2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760번(20대·동구)은 1일 확진된 725번과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던 중 증상이 발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725번은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확진자로, 인터콥 소속 시설인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울산에서 인터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142명으로 늘었다. 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제주 한라사우나 관련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지역 누적 462명

 

제주도는 6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2명으로 집계됐다. 462번 확진자인 A씨는 189·37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A씨는 지난해 12월 18일 189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격리 전 실시했던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외에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461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461번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결과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인 제주 198번 확진자와 연관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감염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88명으로 늘어났다.

 

또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441·44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도 조사 중이다. 441번 확진자와 그의 가족인 제주 448·451·452·453번 등 총 5명의 확진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5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443번을 비롯해 가족 등 접촉자로 파악된 449·452·454번에 대해서도 총 21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임을 확인했다.

 

도는 이들과 관련한 43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관련해 이뤄진 진단검사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13명의 도내 확진자가 퇴원함에 따라 현재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112명, 격리해제자는 350명(이관 1명 포함)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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