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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공수처법 헌법소원 각하…美 "북·이란 핵 위협, 동맹 공조 강화" 外

 

【 청년일보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동맹국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이 29일 1분기 매출실적과 영업이익을 발표해 깜짝 실적을 달성을 알렸다.

 

◆ 검찰총장 후보군…김오수·구본선·배성범·조남관

 

검찰총장 후보추천위가 29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올려.

 

유력 후보로 꼽혔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후보군에 들지 않았다고.

 

위원장을 맡은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은 회의 직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면서 "결과에 대해서도 모두 만족했고 큰 이견은 없었다"고 말해.

 

박범계 장관은 이들 중 1명을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할 예정.

 

◆ 헌재, 공수처법 헌법소원 각하…"기본권 침해 없어"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가 29일 각하돼.

 

헌재는 이날 공수처장 후보 추천 의결 정족수를 정한 개정 공수처법이 국민주권주의 등을 침해해 위헌이라는 내용의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각하 결정을 내려.

 

헌재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된 조항은 교섭단체가 국가기관의 구성에 관여할 수 있는 권한에 관한 것일 뿐 청구인의 법적 지위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

 

앞서 공수처법을 제기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은 "야당 비토권을 무력화하고 재판·수사·조사·실무 경력이 없는 변호사도 공수처 검사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한 공수처법 개정안은 헌법 정신을 유린하고 법치주의를 훼손할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한 바 있어.

 

 

◆ 바이든 "북·이란 핵 위협 대응"…동맹 협력 강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동맹국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북한과 이란 핵개발과 관련, 이같은 입장을 밝혀.

 

연설문에서 그는 "미국의 안보와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이란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는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외교와 엄중한 억지를 통해 양국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처할 것"이라고 언급.

 

◆ 삼성전자, LG전자 1분기 실적 발표…'깜짝 실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9일 1분기 매출실적과 영업이익을 발표.

 

삼성전자는 1분기에 반도체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 65조3천885억원, 영업이익 9조3천829억원을 달성.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19%, 영업이익은 45.53% 증가한 것으로, 스마트폰(모바일)과 프리미엄 TV·가전 등이 선전하면서 얻은 실적이라고.

 

LG전자는 올해 7월 말 사업 철수를 결정한 휴대폰 사업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매출 18조8천95억원, 영업이익 1조5천166억원을 달성.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39.1% 증가한 것으로, 전통적인 강세 부문인 생활가전의 호실적이 이어진 것.

 

◆ 애플, 1분기 매출 54% 증가…약 100조원 실적

 

미국 최대 기업 애플이 올해 1분기(애플 자체 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액을 50% 이상 늘리며 100조원에 근접하는 실적을 거둬.

 

애플은 28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을 작년 동기보다 54% 증가한 895억8천만달러(약 99조4천억원)로 발표했다고.

 

순이익은 236억달러(약 26조2천억원)로 배로 증가. 특히 처음으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탑재하고 3년 만에 디자인에 변화를 준 아이폰 부문 매출액이 1년 전보다 65.6% 증가한 479억4천만달러를 기록.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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