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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회장 사임' 경영체제 변화 기대감에 하나금투, 금호석유 목표주가 상향...한화투증, 하이브 투자의견 매수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회장 사임으로 경영체제 변화 기대감...하나금융투자, 금호석유 목표주가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금호석유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분기 최대를 기록한 데다 박찬구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으로 주주친화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진단.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60% 늘어난 6,125억원으로 컨센서스(4,453억원)를 38% 상회했다며 전 사업부가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

 

특히 합성고무·금호P&B 영업이익률은 각각 38%, 3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고기능합성고무(NBL)에 더해 합성고무(SBR), 부타디엔고무(BR) 또한 높은 마진율을 시현했고, 에폭시, 비스페놀(BPA) 또한 강한 스프레드 개선이 나타난 덕분이라고 평가.

 

윤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19% 늘어난 7,453억원을 전망하는데 이는 NBL, SBR·BR, 에폭시·BPA 등 주력 제품의 가격이 추가 개선되어 전 사업부의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

 

아울러 그는 NBL이 견조한 가운데 SBR·BR이 강하게 턴어라운드 되고 있으며, 에폭시 체인의 강세도 단기간에 꺾이기 힘들다며 실적 우려는 접어도 좋다고 진단.

 

아울러 윤 연구원은 이번 박찬구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을 통해 회사는 많은 변화의 가능성을 암시했다며 거버넌스 변화, 대규모 순현금을 바탕으로 한 CNT(탄소나노튜브) 등 신사업 가능성, 배당 추가 확대, 자사주 소각 등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한 많은 옵션이 열려 있다고 평가.

 

따라서 그는 금호석유에 대해 주가의 하방보다 상방 리스크가 큰 콜옵션(Call Option) 상태라 판단된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500,000원에서 600,000원으로 상향.

 

◆ 활동 부재에도 양호한 실적...한화투자증권, 하이브 투자의견 매수

 

한화투자증권은 하이브(구 빅히트)에 대해 아티스트 없이도 간접참여형 매출로 분기 1천억원대, 영업이익은 200억원 대를 기록했다고 설명.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속 아티스트 활동이 현저히 줄어들었음에도 음원 매출 고성장과 광고·출연·팬클럽에서 일정한 수익을 유지했다고 설명.

 

또한 MD·라이센싱은 플레디스 인수효과도 반영되며 전년대비 89% 성장했고, 콘텐츠는 3배 이상 커졌으며, 무엇보다 위버스 플랫폼의 기여도 상승이 주효했다고 부연.

 

지 연구원은 위버스 매출액은 ‘18년 144억, ‘19년 782억, ‘20년 2,191억 원으로 점차 확대됐고, 2020년 OPM 7.1%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평가.

 

이어 올해 1분기 매출비중은 직접참여형 38%, 간접참여형 62%로 위버스의 수익은 가속화되는 추세라면서 아티스트 활동 없이도 분기 간접참여형 매출 1천억원대, 영업이익(일회성 비용 감안 시) 300억원의 기초체력을 증명했다고 분석.

 

아울러 지 연구원은 2분기부터 BTS, TXT, 뉴이스트, 엔하이픈, 세븐틴 등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사 부문의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진단.

 

그리고 1년 안에 글로벌 전문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에 블랙핑크,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순차적인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

 

따라서 지 연구원은 이제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미국 엔터테인먼트 시장 조사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된다며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290,000원을 유지.

 

◆ 꾸준한 영업이익 100억 달성 가능성...하나금융투자, 원익머트리얼즈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는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비수기 기준으로도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이후 앞으로도 분기별로 100억 원을 상회하며 꾸준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

 

다만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본업의 안정성과 실적의 꾸준함이 단·장기 주가에 각각 다르게 작용했다고 평가.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의 1Q21 연결 매출은 696억 원(+0.34% Q/Q, +4.90% Y/Y), 영업이익은 105억 원(+3.64% Q/Q, -2.93% Q/Q)이다. 연결 매출 696억 원은 컨센서스 704억 원에 1% 차이로 거의 부합했다고 평가.

 

시장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비메모리 반도체용 특수 가스 매출 비중은 2020년 1분기 9.3%에서 2021년 1분기 12.9%까지 늘어났는데, 삼성전자가 과거와 달리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연간 10조 원 이상의 설비 투자를 전개해 이러한 영향이 공정소재 공급사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되는 느낌이라고 설명.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고순도 특수 가스를 공급한다며 연초 대비 주가 수익률은 6.1%로 같은 기간의 코스닥(-0.1%) 대비 양호하고, KRX 반도체(+12.8%) 대비 부진하다고 설명.

 

김 연구원은 특수가스 사업의 실적은 연간 단위로 외부 환경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며 실적의 꾸준한 성장은 단기 수익률을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부담 요인 작용한다고 평가.

 

하지만 김 연구원은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는 안성맞춤이라며 원익머트리얼즈는 이번 1분기 실적에서도 그러한 모습이 나타났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43,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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