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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빠른 FC-BGA 가동률 상승" SK증권, 대덕전자 목표주가 상향..."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 전망" 하이證, 현대건설 신규 커버리지 개시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빠른 FC-BGA 가동률 상승...SK증권, 대덕전자 목표주가 상향

 

SK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경쟁업체 대비 이른 증설 투자가 결실을 맺기 시작하면서 올해 실적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는 전자제품 내부에서 볼 수 있는 녹색 기판의 일종인 플립칩(FC)-볼그리드어레이(BGA)향 신규 투자를 2020년 하반기 900억원, 2021년 상반기 700억원, 2021년 12월 11억원 집행했다고 설명.

 

이 연구원은 다른 패키지 기판 업체보다 투자가 빨랐던 만큼 가동률도 빠르게 오르는 중이라면서, 50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매출은 올해 2,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

 

아울러 그는 FC-BG의 경우 전방 고부가 제품 출시 증가와 공급 단에서의 일부 증설 장비 부족으로 연말까지도 공급자 우위 시장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

 

그는 또 대형 고객사들의 장기 공급 계약 선호로 FC-BGA 업체들의 중장기 가동의 불확실성도 완화될 것이라면서, 패키지 기판 중 FC-BGA 투자 심리 우위. 모듈 SiP 사업부는 FPCB 사업 축소,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 라인 구축으로 사업 체질 변화, MLB 사업부는 전장 비중 축소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

 

따라서 이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202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 각각 10%, 11% 상향한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상향.

 

◆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 전망...하이투자증권, 현대건설 신규 커버리지 개시

 

하이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정비사업 규제 완화시 가장 큰 수혜와 함께 해외 원가율 개선, 국내 해상풍력 개화 수혜를 투자 포인트로 제시.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022년 매출액은 19.7조원(+8.8% YoY), 영업이익은 9,482억원(+25.8%)이 예상된다면서, 건축·주택 부문의 볼륨증가와 플랜트·전력·토목 부문의원가율 개선이 주요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배 연구원은 정비사업 규제가 완화 된다면 현대건설이 대형건설사 중 가장 큰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합산 분양물량은 건설사 중 가장 크다고 분석.

 

이어 그는 철저한 원가 계산 후에 적정 공사비로 수주를 하는 BMS(예산표준화)적용 공사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2022년 기준 해외부문에서 BMS 적용 공사는 95%(+9%p YoY)가 예상된다고 설명.

 

아울러 배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현대건설은 국내 해상 풍력 개화에 맞춰 EPC 및 운영·관리 부문에서 주요한 플레이어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부 구조물 제작·설치 및 상부구조물 설치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 현대스틸산업이 지분가치 증가가 기대된다고 부연.

 

따라서 배 연구원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라 2019년 이후 디커플링되었던 주가와 수주의 상관 관계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1,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

 

◆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목...하이투자증권, 삼성엔지니어링 투자의견 매수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투자포인트로 FEED(기본설계) 연계형 수주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원가율 중심의 경영전략을 제시.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 엔지니어링의 2022년 매출액은 7.4조원(-0.6% YoY), 영업이익은 5,801억원(+15.3%)을 전망.

 

배 연구원은 영업이익 증가의 주요요인으로 사우디 얀부 3본드콜 관련 충당금 1,200억원 대손 충당금 기저효과와 화공 부문의 원가율 개선으로 분석.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FEED 연계형 EPC 수주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FEED를 진행하며 발주처와 관계를 견고히 쌓을수 있고, 대상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수주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

 

이어 그는 2022년 1분기 수주 가능성이 높은 말레이시아 Shell OGP(7억달러) 역시 삼성엔지니어링이 FEED 수행을 했다고 부연.

 

아울러 배 연구원은 원가율 개선의 경우 실제 삼성엔지니어링의 2021년 화공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13.1%로 전년대비 5.3%p 상승했다며, 전반적인 예정 원가의 재산정도 반영되었지만 5.5.3프로젝트로 인한 설계부문의 원가율 하락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

 

이에 따라 그는 2022년 예상 BPS 12,398원에 Target P/B 2.58배를 적용해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32,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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