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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지난주 리포트 모아보기..."리오프닝에 구조적 성장" 한화투증, BGF리테일 목표주가 상향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리오프닝에 구조적 성장 전망...한화투자증권, BGF리테일 목표주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리오프닝에 따라 전체적인 집객력이 회복되고 있고 주택가 입지 점포 비중이 높아진 만큼 구조적 성장도 가능하다고 진단.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6% 증가한 1조 9,31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6% 성장한 8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남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음료 및 식품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리오프닝에 따른 집객력 수 증가와, 주요 종속회사 실적 성장, 주택가를 중심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유지되고 있으며, 담배 매출 비중 하락과 더불어 FF(신선식품) 매출 상승에 따른 Product Mix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어 그는 올 1분기는 진단키트와 관련된 1회성 수익이 반영된 것은 사실이라며, 이에 시장에서는 2분기 실적 추정치를 다소 낮게 보고있다고 평가.

 

그러나 그는 더욱 높은 기좀점 성장과 상품군 믹스 효과로 2분기 이익 개선 효과는 더욱 높을 수 있다고 판단.

 

따라서 남 연구원은 자회사 경쟁력 확대를 통해 본업과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되는 만큼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BGF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40,000원으로 상향 조정.

 

◆ 기대감 정상화 과정...하나금융투자, 카카오뱅크 신규 커버리지 개시

 

하나금융투자는 카카오뱅크에 대해 고평가 논란이 있었지만 높았던 기대감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평가.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금융플랫폼으로서 포지셔닝되기 위해서는 수수료와 플랫폼 수익의 폭발적인 성장이 필수적인데 시장기대치를 하회 중이라고 진단.

 

최 연구원은 물론 이는 은행법상의 제약 때문으로, 기술주·성장주 조정현상으로 다중의 하락 압력이 발생한데다 무담보 위주의 포트폴리오상 대손비용 증가 우려가 더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

 

다만 그는 저원가성예금 기반 수신경쟁력은 대출성장 여력 확보 및 NIM(순이자마진) 측면에서도 확실한 비교 우위를 지닌다면서, 수신경쟁력이 뛰어난 이유는 수신 상품 자체의 차별성과 매력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강조.

 

더욱이 그는 최근 은행의 비금융회사 출자지분 및 업종제한 완화, 겸영 및 부수업무 확대와 규제방식의 네거티브 전환, 서비스채널 다양화를 위한 은행 대리업 도입 등 은행법 개정안이 논의 중이라고 설명.

 

따라서 최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에 대해 플랫폼 역할의 확대 가능성은 동사에 더욱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48,000원을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

 

그는 카카오뱅크의 2022년 추정 순익을 3,052억원, 2025년에는 5,750억원으로 확대 예상.

 

◆ 주가 우상향 전망...NH투자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하반기 신형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 XR(확장현실)기기 모멘텀으로 주가 우상향 전망.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동사는 북미 업체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까지 납품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2023년 기준 기대되는 매출액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평가.

 

이 연구원은 이번 전면 카메라 공급은 북미 고객사 내에서의 입지 강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전면 카메라만 고려할 경우 마진이 높지 않지만 향후 XR,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동사가 납품할 수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

 

이에 그는 전면 카메라 납품을 반영해 2022년과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2%, 4% 상향했으며, 폴디드 줌 탑재가 확정되는 경우 추가 이익 상승도 기대된다고 진단.

 

아울러 이 연구원은 동사는 견조한 실적 성장세와 XR, 자율주행차 등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음에도 올해 순이익 기준 PER 7.8배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약 30~50% 할인되어 거래 중이라고 평가.

 

그는 신형 스마트폰 출시가 다가오고 XR 기기까지 공개되는 경우 주가 상승세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에 대해 업종 내 팁픽 관점을 유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500,000원에서 600,000원으로 상향 조정.

 

◆ "식물세포 활용 의약품"...한화투자증권, 바이오에프디엔씨 성장 가능성 확인

 

한화투자증권은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대해 글로벌 업체에게 안정적인 납품으로 캐시카우를 확보했다며, 올해는 성장과 수익을 입증하고 의약품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진단.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005년 11월에 설립되어 식물세포 설계기술 및 배양기술을 고도화 시켜 왔으며, 식물세포 유래물질 상업화가 주요사업.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8.6% 증가한 12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3% 성장한 31억원으로, 올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고 언급.

 

김 연구원은 동사는 17년 동안 축적된 식물세포 관련 기술(유효성분 분석 및 개량, 유전자 재조합 및 편집, 대량배양)을 의약품에 적용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 중인 약리물질로는 위염치료제, 위암치료제, 요실금치료제, 방광배뇨개선제, 줄기세포촉진제 등 식물세포로부터 도출해 개발 중이라고 설명.

 

그는 이 같은 기술은 기존 동물세포(CHO Cell) 기반 바이오의약품 생산방법의 단점인 고비용의 설비투자, 동물바이러스 오염 등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어 그는 추후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안전성·유효성 등을 입증하면 식물세포를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CMO·CDMO(위탁생산·위탁개발생산)로도 확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김 연구원은 세계 1위 향수·향미 업체인 지보단(Givaudan)사는 전략적 투자자로 73.6만 주(지분율 8.5%)를 보유하고 있고, 동사와 공동으로 식물세포 유효물질 개발을 협의하고 완료된 품목을 매입하고 있다고 설명.

 

이어 그는 일본 GINZATOMATO, 중국 SIYANLI, 미국 BENEV 등도 고정 매출처로 동사는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했다고 부연.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올해 동사 실적은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달성이 전망된다며, 회계에서만 반영하는 1회성 비용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률 22%를 달성해 화장품원료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들 대비 높은 수익성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

 

◆ 수익성 회복까지 시간 필요...NH투자증권, 씨에스윈드 목표가 하향

 

NH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에 대해 중장기 해상풍력 시장 확대로 외형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나, 수익성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5.5%, 38.2% 하향 조정.

 

정 연구원은 신규 수주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 신규 법인인 미국, 포르투갈, 터키 등의 비용 증가 반영, 차입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및 이자율 상승을 반영하여 실적을 조정했다고 설명.

 

이어 그는 친환경 관련 법안 통과 지연 등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과 비용 증가로 인한 유럽 지역 신규 수주 단기 부진이 우려 요인이라고 부연.

 

정 연구원은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성은 변함없으나,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비용 증가가 전력 판매 가격에 반영되는데 시간이 소요되므로 일시적인 투자 위축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

 

다만 그는 개발 논의가 활발한 미국 및 유럽해상풍력 시장이 2024년부터 대규모 설치 사이클로 진입하면서 실적이 정상 궤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

 

이에 정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풍력 시장은 해상 시장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제품이 대형화될 예정이라며, 운송 여건이 향후 수주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따라서 그는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통한 화석연료 사용 축소 및 에너지자립도 개선 방향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씨에스윈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그러나 정 연구원은 글로벌 풍력 시장이 단기 위축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100,000원에서 74,000원으로 26% 하향 조정.

 

 

◆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하이투자증권, 한세실업 투자의견 BUY

 

하이투자증권은 한세실업에 대해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향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한세실업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4.7% 증가한 5,81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6.1% 늘어난 49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

 

이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베트남 락다운 등으로 이연됐던 매출이 올해 1분기에 발생하면서 매출증가의 주요한 요인이 됐다고 분석.

 

이어 그는 원자재 가격상승 등을 판가에 일부 전가시키는 것과 더불어 환율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개선 개선됐다고 평가.

 

그는 또한 이연매출 효과는 1분기에 일단락되었지만, 2분기에도 달러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20%이상의 매출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견조한 실적향상이 예상된다고 설명.

 

아울러 이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매출이 증가할 수 있는 환경 하에서 환율 효과 및 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거래처 별로 동사의 점유율이 상승할 수 있는 것도 동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이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 8.4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실적이 대폭 개선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진단.

 

따라서 그는 한세실업에 대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29,000원을 유지.

 

◆ 견고한 펀더멘털 유지 전망...NH투자증권, SK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SK에 대해 지주회사 현금흐름 개선과 성공적 투자회수 통해 4대 사업 포트폴리오강화 주주가치 제고 등 전문가치투자자로서의 견고한 펀더멘털 유지할 것으로 전망.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SK의 1분기 영업이익은 주요 자회사 업황 호조에 따른 고른 실적 개선으로 전년대비 98% 성장한 3조5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

 

김 연구원은 이어 SK E&S, SK팜테코, SK실트론, 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등 주요 비상장자회사 1분기 합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98% 성장한 9,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부연.

 

특히 그는 SK E&S, SK실트론, 머티리얼즈는 각각 SMP 급등, 웨이퍼 수요 강세, 전방산업 시황 호조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시현했다고 분석.

 

아울러 김 연구원은 SK의 경우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 배당으로 지급하는 기존 배당정책에 최근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사주 매입 결정했다며, 신규 매입 및 보유 자사주(24.3%) 소각도 고려 예정이라고 진단.

 

또한 그는 SK이노베이션의 배당 재개, SK텔레콤의 배당정책 강화, 배당수입 기여도 등 가장 큰 SK E&S 실적개선으로 2023년 배당수입은 9,05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SK에 대해 내년 이후 계열사 IPO에 따른 구주매출 현금유입으로 주주가치제고 강화가 기대된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400,000원을 유지.

 

◆ 사상최대 실적 전망에...하이투자증권, 엘에스전선아시아 투자의견 매수

 

하이투자증권은 엘에스전선아시아에 대해 올해 북미 지역향 통신선 수출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9% 증가한 1,95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8% 늘어난 6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

 

이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이후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전력 프로젝트 발주 지연 및 전력 해외 프로젝트 중 일부 저부가 프로젝트 비중이 일시적으로 높아져 수익성이 다소 하락했지만, UTP 등 통신선수익성회복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

 

아울러 그는 LS-VINA 배전 부문의 경우 저부가 프로젝트에 대하여 올 2분기부터 판가전가 등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

 

이 연구원은 올해 동사는 연결기준 매출액 8,280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그는 통신선 최대 수출지역인 북미지역에서 고부가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설비증설이 1분기에 완료됨에 따라 올해 통신선 부문에서 매출성장과 수익성향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또한 이 연구원은 올해의 경우 베트남 하노이 지역 지중화 사업 등이 가시화되면서 매출성장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향후 베트남 도시의 지중화 사업 본격화로 LS-VINA 배전부문 내수시장 규모 확대로 수혜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따라서 이 연구원은 베트남 내수시장 규모 확대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엘에스전선아시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10,000원을 유지.

 

◆ 두 자릿수 성장 전망에...한화투자증권, 동국제약 신규 커버리지 개시

 

한화투자증권은 동국제약에 대해 올해는 2020년까지 보여준 두 자릿수 성장과 더불어 낮아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1968년 10월에 설립되어 2007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견제약사로, 마데카솔(상처치료제), 인사돌(잇몸약), 오라메디(구내염치료제) 등 전 국민에게 친숙한 일반의약품(OTC)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

 

김 연구원은 작년 별도기준 매출액 5,154억원은 전문의약품(ETC) 1,459억 원(28.3%), 일반의약품(OTC) 1,187억 원(23%), 헬스케어 1,748억 원(33.9%), 수출 및 기타 760억 원(14.7%)으로 전 사업부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고 분석.

 

그는 전문의약품 비중이 높은 다른 제약사 대비 규제리스크가 제한적이며, 다양한 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진단.

 

아울러 김 연구원은 마데카솔의 주성분인 테카(TECA)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에 출시한 ‘센텔리안24’ 화장품 군은 2018년 714억 원에서 2021년 1,414억 원으로 3년 동안 98%의 성장을 시현했다고 설명.

 

이어 그는 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현재 온라인/오프라인으로 판매망을 확대했으며, 글로벌 판로도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

 

또한 김 연구원은 2022년 매출은 1,7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3%의 성장이 전망되며, 판매망 확대에 따른 수익성 증가도 기대.

 

이에 그는 안정적인 사업부를 구비하고,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는 동국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1,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

 

◆ Kraton 인수 효과에...한화투자증권, DL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권은 DL에 대해 Kraton(기존 미국 화학 상장사)이 그룹에 100% 인수, 연결 편입되었다면서 이익 확대와 유가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raton 인수로 동사의 매출·이익 체력은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며, 2019~2021년(평균) DL·Kraton의 매출액은 각각 2.04조·2.07조원이라고 분석.

 

전 연구원은 DL의 작년 실적에 Kraton 인수가 반영되었다면 매출액 4.6조원(+95%), 영업이익 5,163억원(+133%), 순이익 5,059억원(+63%)을 기록했을 것으로 판단.

 

아울러 그는 기존 DL의 경우 고유가에 실적이 둔화되는 NCC계 DL케미칼이 매출에서 62%를 차지한다면서, 유가 상승에 취약했다고 진단.

 

그러나 그는 Kraton은 원재료가 에탄 및 소나무 펄프 부산물이기 때문에 고유가에 실적이 개선되는 구조라고 설명.

 

이에 그는 인수 후 DL(연결)의 매출구조에서, DL케미칼(매출 31%)은 저유가 수혜, Kraton Chemical(매출 22%)은 고유가 수혜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개선됐다고 분석.

 

따라서 전 연구원은 인수 비용이 모두 제거되는 올 3분기부터 DL의 절대 매출 체력은 2배로, 이익체력은 2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

 

이에 그는 DL에 대해 이익이 성장되는 만큼, 밸류에이션은 상향되어야 한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93,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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