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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2Q 영업익 11.3조, 전망치 상회" 하이證,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핵심 지역 고성장 지속 전망" NH證, 코스맥스 투자의견 BUY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2Q 영업익 11.3조, 전망치 상회"...하이투자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하이투자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기존의 시장 전망치를 넘는 11조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고.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0조7,600억원에서 11조3,400억원으로 높였으며, 올해 전체 영업이익도 52조5,400억원에서 52억6,500억원으로 상향.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D램, 낸드(NAND) 부문 출하 증가율이 기존 가이던스를 대폭 상회하는 10%대 초반, 한 자릿수대 후반에 달하고, DP 부문에서 이익률이 좋은 평판형 아몰레드(Rigid AMOLED)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

 

이어 그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6조3,000억 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란 분석.

 

송 연구원은 DP 부문에서 최대 고객의 일회성 보상금이 3분기에 지급될 가능성이 높아 출하량 증가 효과와 함께 이 부문 실적을 크게 상승시킬 것 IM 부문에서도 계절적인 출하량 증가에 더해 폴더블폰 등 고가폰의 판매 비중이 소폭 상승해 매출과 이익의 개선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

 

다만 그는 3분기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는 전분기의 출하량 급증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D램, 낸드 출하량 증가율이 유지 또는 소폭 증가에 머물 것이라고 부연.

 

이어 송 연구원은 3분기 고정거래 가격 상승폭의 축소와 최근 IT Set 업체들이 반도체 가격인상에 저항하기 시작한 점을 감안시, 4분기 고정거래 가격의 상승폭이 대폭 축소되거나 오르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진단.

 

따라서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내년 본격 양산될 1A 나노D램 및 7세대 Double Stacking V 낸드의 초기 수율을 올해 하반기중에 충분히 올릴 수 있다면, 내년부터 동사 시장점유율과 기술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라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역시 기존 92,000원에서 94,000원으로 상향.

 

◆ "핵심 지역 고성장 지속 전망"...NH투자증권, 코스맥스 투자의견 BUY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해 역기저 부담이 큰 시점이지만 국내와 중국 성장에 힘입어 2·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 대비 중국 소비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 화장품 수요도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

 

조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국내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상위 브랜드사들과 협력 중에 있어 전반적 수요회복기에 시장을 아웃퍼폼하는 실적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미국법인의 실적부진 지속은 아쉬우나 핵심 지역의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에 집중할 때라고 분석.

 

그는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4,254억원, 영업이익은 23.9% 증가한 3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조 연구원은 2분기 코스맥스 한국 법인은 마진이 높은 손소독제 주문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이 2020년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중국에서는 상반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행사인 ‘618쇼핑축제’에 힘입어 상하이와 광저우 법인의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 12.8% 늘어날 것으로 추정.

 

다만 그는 인도네시아 법인은 온라인 중심의 고객사 재주문이 증가하며 매출 하락폭이 줄어들 것이며, 태국 법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출고가 제한적이었지만 견조한 주요 고객사 발주, 신제품 판매 호조로 성장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

 

이어 미국은 내부거래 축소로 역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특별 수당 지급으로 인력 수급 어려움이 발생해 실적 부진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따라서 조 연구원은 미국법인의 실적 부진 지속은 아쉬우나 핵심 지역의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에 집중할 때라며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160,000원 유지.

 

◆ 성장 내러티브 반영 전 저점 매수 구간...하나금융투자, 롯데정밀화학 투자의견 매수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성장 내러티브 반영 전 저점 매수 구간이라고 진단.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5% 늘어난 52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 상회할 것으로 전망.

 

윤 연구원은 그 이유로 에크클로로히드린(ECH) 및 가성소다 가격이 각각 전분기 대비 24%, 32% 상승해 염소부문 실적이 200% 개선될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는 특히 ECH는 전분기 영업이익 -3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큰 폭 개선을 추정한다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87% 늘어난 75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7% 상회할 전망된다고 부연.

 

아울러 윤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1,321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며 초호황기였던 2018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35% 높은 실적이라고 평가.

 

그는 실적 호조의 배경은 염소부문 호조 지속과 셀룰로스 이익 성장이라며 염소부문(ECH/가성소다)은 주택·건설·제조 전방시황호조로 하반기에도 견조한 수요 흐름을 예상한다고 언급.

 

반면 윤 연구원은 석탄가격 상승 및 탄소배출규제 강화로 인한 중국 생산 감축으로 공급은 제한될 전망이라며 최근 ECH의 타이트한 수급을 반영해 원재료(프로필렌) 상승분 보전 비율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설명.

 

이어 가성소다 최대 수요처인 알루미나는 중국정부에서 전략재고방출을 결정할 정도로 수요가 강하다고 덧붙였다고.

 

따라서 윤 연구원은 염소 및 셀룰로스의 구조적 이익 성장에 암모니아 활용 수소사업의 성장 내러티브까지 더해지며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롯데정밀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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