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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높은 국산화율에 따른 이익개선 기대" SK證, 한미반도체 목표주가 '상향'..."해외 법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하나금투, 코스맥스엔비티 투자의견 BUY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높은 국산화율에 따른 이익개선 기대...SK증권, 한미반도체 목표주가 상향

 

SK증권은 한미반도체에 대해 한미반도체는 높은 국산화율과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

 

한미반도체의 2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1,08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0% 증가한 35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실적 기준으로 사상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2분기 별도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VP장비와 EMI실드 장비 매출이 호조를 보였으며, 신규 수주도 2분기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윤 연구원은 다른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탐방시 대부분 초록색 크린룸 안에서 여러 부품들을 조립하며 반도체 장비를 제작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미반도체의 장비 생산 라인에서는 거대한 밀링머신들과 다양한 공작 기계들을 활용해 주요 부품들을 직접 제작, 생산하고 있다고 언급.

 

이어 그는 주력 매출 장비인 VP장비의 핵심 부품인 마이크로 소우(Micro Saw) 내재화까지 성공한 상태라며 Micro Saw의 내재화에 따른 VP장비 이익률 상승을 아직 예단하기 어렵지만, Micro Saw를 공급하는 일본 Disco사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29.0%임을 고려할 때, 내재화에 따른 높은 수준의 이익률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

 

아울러 윤 연구원은 높은 내재화 비율, 높은 시장 점유율, 그리고 고객의 70% 이상이 해외의 다수 고객사로 분산돼 있는 요인이 한미반도체가 높은 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

 

따라서 그는 한미반도체에 대해 여전히 비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투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를 유지, 목표주가를 47,000원으로 상향.

 

◆ 해외 법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하나금융투자, 코스맥스엔비티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가 코스맥스엔비티에 대해 1분기에 이어 미국·호주 등 해외 법인의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고 진단.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맥스엔비티의 투자의견 유지 이유는 2분기 별도(국내)법인의 내수 매출이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며, 적자 폭이 가장 큰 미국법인의 신규 고객사향 매출액이 2분기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이라고 평가.

 

이어 그는 하반기에도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에 따른 별도 법인의 견조한 성장과 코스맥스엔비티 주가의 리스크 요인이었던 해외 법인의 적자폭 축소가 기대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

 

이 연구원은 코스맥스엔비티의 올해 매출액은 3,229억원으로 전년보다 21.0% 오르고 영업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

 

이어 특히 그는 별도 법인은 리스펙타와 아가트리 등 개별인정성 제품 판매를 통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그는 또 미국법인은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적자폭이 -112억원으로 축소될 것이며, 호주법인은 주요 고객사의 다국적 판매에 따라 가동률이 50% 수준으로 올라올 것이란 판단.

 

이 연구원은 내년 전사적 실적악화 요인인 미국법인의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해 보이는 만큼 국내 건기식 ODM·OEM(제조업자개발생산·주문생산방식) 업체의 해외 투자 및 현지 고객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중장기적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분석.

 

그는 코스맥스엔비티에 대해 해외 법인 수익성 개선 기대감 유효하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15,900원을 유지.

 

◆ 하반기 성장 흐림 강화 기대에...한화투자증권, 에스엘 목표주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에스엘에 대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재차 이익 성장의 흐름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

 

박준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엘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8.5% 늘어난 7,082억원, 영업이익은 426억원으로 흑자전환, 지배주주순이익은 380억원으로 흑자전환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그 이유에 대해 그는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국내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객사 완성차 생산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인도지역의 경우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쳐 5월 중 정상적인 공장 가동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어 그는 최대 고객사인 HMG의 글로벌 출하량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나, 에스엘이 램프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 인도에서는 출하량이 감소해 지역별 노출도 측면에서 에스엘에게 불리함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

 

그러나 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완성차 출하량 회복,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전기차 판매 본격화, 제네시스 해외 판매 확대, 북미지역 램프 신규 공급 등 다양한 물량 개선 요인이 발현될 수 있다고 진단.

 

이어 그는 LED 헤드램프 침투율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라는 구조적 변화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고객사의 물량 회복만 수반된다면 뚜렷한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

 

이같은 전망에 박 연구원은 에스엘의 하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늘어난 1조5819억원, 영업이익은 40.7% 증가한 1076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50.7% 상승한 9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그는 2분기 예상 실적만 놓고 보면 단기 주가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동기간 고객사 생산 차질에도 6%의 양호한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되며, 올해 하반기~내년에 가까워질수록 수익성 개선이 현실화돼 글로벌 경쟁사 대비 멀티플 할인율 축소의 당위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따라서 박 연구원은 에스엘에 대해 2분기 실적의 컨센서스 하회 가능성보다는 본원적·장기적 이익 성장의 흐름과 이를 통한 밸류에이션 매력의 지속적 확대에 주목하는 전략이 타당하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42,000원으로 상향.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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