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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대에" 하이證, 효성 목표주가 상향..."위드 코로나 속 하반기 성장 전망" 한화證, CJ프레시웨이 투자의견 BUY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대에...하이투자증권, 효성 목표주가 상향

 

하이투자증권은 효성에 대해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대로 인한 자회사의 이익 증가를 기반으로 올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9,468억원, 영업이익은 2,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6%, 2,315.5% 늘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

 

그는 무엇보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요인은 상장과 비상장 주요 지분법 자회사들이 사업 활성화로 인한 판가 상승과 더불어 판매량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 연구원은 효성은 섬유와 화학, 중공업 등 전통 기반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나 액화수소공장 건설, 수소충전소와 충전시스템 보급 사업, 수소저장탱크용 탄소섬유 생산 등 수소사업 밸류체인 내 다양한 영역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평가.

 

이어 그는 효성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독일 린데그룹과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JV)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액화수소 생산법인인 린데수소에너지와 판매법인인 효성하이드로젠을 설립했다고 부연.

 

이 연구원은 린데수소에너지는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으로 오는 2023년 5월부터 상업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는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로 연 10만대의 수소차에 공급할 수 있는 액화수소를 만들게 되는 것이라고 평가.

 

아울러 그는 무엇보다 액화천연가스(LNG)처럼 수소도 액화 상태로 유통해야 빠르게 인프라 확산이 가능하다며 이에 대해 효성하이드로젠은 액화수소공장 완공 시점에 맞춰 전국 120 여곳에 수소충전이 가능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될 예정이라고 분석.

 

또한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제조업체로서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전주 탄소섬유 공장 규모를 늘려, 연간 탄소섬유를 2만4,000톤까지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

 

따라서 그는 이와 같이 효성중공업에서 액화수소 공급 및 수소충전소 확충, 효성첨단소재에서탄소섬유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수소사업의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효성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156,000원으로 상향.

 

◆ 위드 코로나 속 하반기 성장 전망...한화투자증권, CJ프레시웨이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정상적 업황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같은 실적 성장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하반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2,174억 원(전년동기간대비 -2.7%), 영업이익 311억 원(전년동기간대비 +391.9%)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남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사업주 재편에 따른 마진율 개선과 비수익 거래처 축소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와 단체급식 식수 회복 및 신규사업장 수주, 낮은 기저효과에 따른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

 

그는 이어 2분기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집객력 상승이 이루어졌지만, 2019년 영업환경과 비교할 때 여전히 부진하다며 코로나 19에 따른 영향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부연.

 

아울러 남 연구원은 단체급식 사업부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성장도 기대된다며 하반기부터 관련 물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약 202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그는 CJ프레시웨이가 대규모 사업장 운영 노하우와 병원식 등 특수식에 대한 운영을 이미 하고 있다며 코로나 19 이전 수주규모가 경쟁사를 앞서갔다는 점을 감안할 때 동 물량에 대한 신규수주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평가.

 

그 이유에 대해 남 연구원은 사업장 규모를 감안할 때 고마진 사이트일 가능성이 높고, 신규물량 입찰이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따라서 남 연구원은 3분기의 경우 거리두기 강화,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영향이 작용할 수 있겠지만, 4분기의 경우 지난해 낮은 기저와 최근 영업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CJ프레시웨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48,000원을 유지.

 

◆ 계열 비상장사 선전에 수익성 개선 전망...하이투자증권, CJ 투자의견 매수

 

하이투자증권은 CJ에 대해 CJ올리브영의 온라인 비중 증가와 CJ푸드빌 흑자전환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의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0% 늘어난 8조3,36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8.2% 증가한 5,675억원을 거뒀다며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진단.

 

이 연구원은 CJ제일제당과 CJENM등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 코로나19 기저효과와 비용 효율화 등으로 CJCGV 적자폭이 줄어들고, CJ프레시웨이 수익성이 대폭 증가했다고 평가.

 

특히 그는 CJ올리브영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9년 10.6%에서 지난해 17.9%으로 증가했고 올해 2분기는 23.4%까지 상승했다며, CJ올리브영의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

 

실제로 CJ올리브영의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실적에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9,636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한 348억원을 기록.

 

아울러 이 연구원은 CJ푸드빌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직영점 축소로 인한 고정비 감소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자산매각 등을 통한 차입금 감축 등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이어 그는 전국 단위 점포망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으로 향후 온라인 비중이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

 

이 연구원은 CJ의 주요 비상장회사인 올리브영과 푸드빌의 수익성 개선 가시화는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133,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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