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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ASP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하나금투, 현대제철 투자의견 BUY..."역대급 주택 수주 전망" 한화證, 코오롱글로벌 투자의견 매수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ASP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하나금융투자, 현대제철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가 현대제철에 대해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2022년까지 철근 내수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9월 열연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올해 중국에 큰 피해를 입혔던 폭우가 끝나면서 성수기로 돌입 중이고, 최근 원료탄 가격이 급등한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중국의 철강 수출 가격 강세로 국내 철강 가격도 한동안 강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어 그는 최근 일본제철과 토요타와의 차강판가격 협상 타결(톤당 182불 인상) 감안 시, 현대차그룹향 차강판가격 또한 연내 톤당 10만원 이상 인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부연.

 

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현대제철의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조원(+55.2%, QoQ +19.8%)과 6,929억원(YoY +3,689.0%, QoQ +43.2%)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그는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가격 인상 정책으로 판재류와 봉형강 모두 스프레드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5,748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박 연구원은 봉형강의 경우 원가가 10만원/톤 상승이 예상되는 반면, ASP는 16.5만원/톤 급등할 것이며, 판재류 또한 조선용 후판가격 톤당 33만원~40만원 인상분까지 반영되면서 ASP가 14만원/톤 급등할 예상되는 반면 원재료 투입단가는 8만원/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

 

따라서 그는 3분기 기대 이상의 판가 인상 효과 예상되지만, 협력업체 직원 직접고용 관련 비용 일부(추정 700억)을 반영했다며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78,000원을 유지.

 

◆ 역대급 주택 수주 전망...한화투자증권, 코오롱글로벌 투자의견 매수

 

한화투자증권이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수주, 분양, 실적 모두 역사를 새로이 쓰는 현 시점에서 PER 3배 대에 진입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졌다고 진단.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주택수주 목표는 2.3조 원으로 작년 2.26조원 대비 소폭 높은 수준인데, 7월 말 기준으로 이미 2.1조 원을 넘어서 목표 달성률 91.4%를 기록했다고 설명.

 

이어 송 연구원은 주택 분양 공급도 원활한 모습인데 지난달 말 기준 7,343세대로 연간 분양 계획 10,289세대의 71%를 소화시켰다며 12월 분양예정 현장을 제외하더라도 9,000세대 이상의 공급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

 

아울러 그는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신성장사업과 관련 풍력 2030 전략을 제시했는데, 육상 풍력은 자체개발사업에 더해 리파워링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며 해상풍력은 완도해상 풍력 조기사업화로 사업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

 

송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풍력발전을 통한 그린수소 생산('30년 1,600억 원 생산규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전해 기술 보유 업체 MOU 및 지분투자, 재생에너지 연계 실증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부연.

 

그는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하반기 건설업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 주택과 신사업 투자포인트를 모두 확보하고 있으면서 PER 3배 대 종목은 극히 드물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

 

◆ 건물관리 사업 성장 가시화에...하이투자증권, 에스원 투자의견 BUY

 

하이투자증권은 에스원에 대해 리츠 활성화 등으로 건물 관리 사업의 성장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

 

이상헌 올해 에스원의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 3,344억원(YoY +5.0%), 영업이익 2,206억원(YoY +7.9%)으로 견조한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고 진단.

 

이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출입 관리,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또 상권 변화 등에 따른 공실률 관리도 어려워졌다면서 이에 종합적인 빌딩 관리를 원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

 

이어 그는 에스원의 경우 빌딩에 대한 출입부터 방역, 보안, 주차, 설비 등 시설물 관리는 기본이고 확보하고 있는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빌딩매각, 공실률 관리 등 자산 관리 서비스까지 가능하다고 분석.

 

이 연구원은 에스원은 올해 6월 기준으로 총 308개 동의 오피스, 연구소, 전산센터, 병원, 공장 등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

 

그는 사업 특성상 별도의 관리 주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리츠 사업이 활성화되면 그만큼 기업형 건물관리회사도 성장할 수 있게 된다며 최근 부동산 지분을 소유하는 리츠투자 증가 등 부동산시장 변화로 기업형 건물관리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건물관리사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

 

아울러 이 연구원은 무인 솔루션 등이 기반이 되는 통합 보안 플랫폼구축 등으로 향후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

 

따라서 그는 현재 에스원의 주가는 역사적 밴드하단에서 거래되고 있으므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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