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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올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한화證, 기아 투자의견 BUY..."유가와 금리 상승 수혜주" 하나금투, 한국가스공사 투자의견 매수​​​​​​​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올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한화투자증권, 기아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해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완화되며 양적 성장을 통한 실적 개선 지속이 기대된다고 진단.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6조원(+4% yoy, -1% qoq), 영업이익 1.25조원(-2% yoy, -6% qoq), 지배지분 순이익 1.06조원(+10% yoy, -7% q

oq)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8.3조원, 영업이익 1.50조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김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세 지속과 우호적 환율에도 불구하고, 차량용 반도체 부족 지속에 따른 글로벌 도매 판매 감소(중국 제외 -10% yoy, -7% qoq), R&D 비용과 성과급 등 OPEX(운영비용) 증가 등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그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에 따른 대기 수요 해소, 전기차 판매 확대(EV6 판매 증가, 1월 니로 신차 출시), 차종 확대(카렌스 출시) 및 3교대 전환을 통한 인도 공장 램프업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도매 판매 목표인 315만대(+13% yoy) 달성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이에 그는 본격적 재고 확충도 하반기 이후 가능해 보이는 만큼 ASP도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평가한다며, 매출액 80.0조원(+14% yoy), 영업이익 6.15조원(+20% yoy)으로 실적 개선세 지속 내다봤다고.

 

따라서 김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점유율 상승(EV6 판매 본격화 등) 및 적극적 전기차 판매 계획 발표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 기대감 제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기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

 

◆ 유가와 금리 상승 수혜주...하나금융투자, 한국가스공사 투자의견 매수

 

하나금융투자는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가스 판매량 증가와 유가 상승에 따른 천연가스 도매사업과 해외사업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진단.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1.1조원으로 전년대비 106.0% 증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6.1% 성장한 3,541억원으로 추정,

 

유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가스판매량 증가와 유가 상승으로 천연가스 도매사업과 해외사업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

 

그는 2021년 12월 호주 Prelude(프렐류드) 해저 가스전 화재 이후 가동이 중지된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감익이 예상되지만 올해 2월 중하순에 가동 재개가 예정되어 있고, 최근 아시아 LNG 가격 강세 지속 흐름을 감안하면 정상화 이후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유 연구원은 2022년부터 도시가스 미수금 회수용 정산단가가 가스요금에 반영된다며, 2021년 12월 27일 천연가스공급규정 개정안 별표 요금표가 신설, 민수용 원료비 정산단가는 5월 1.23원/MJ, 7월 1.90원/MJ, 10월 2.30원/MJ이 적용된다고 설명.

 

이어 그는 성수기 가스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2022년 1분기 말 기준 미수금 누적 규모는 증가하겠지만 정산단가 반영 이후 추가 현금흐름 발생으로 미수금 증가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

 

유 연구원은 유가 강세와 금리 상승 등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 추이는 별도, 연결 영업실적에 우호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헷지(회피) 목적의 선택지로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며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 62,000원을 유지.

 

◆ 자회사와 신사업 성장가도...NH투자증권, GS건설 투자의견 BUY

 

NH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2021년 현대건설에 이어 도시정비 부문 사업권 5조원 이상 확보했다면서, 주택 외 GS Inima, 자이에스앤디 등 자회사와 신사업의 성장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4조원(-16% y-y), 영업이익 2,209억원(+8% y-y)으로,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

 

이 연구원은 2021년 누계 분양실적은 2.7만세대로 후분양 현장을 포함하면 2021년 목표 수준에 부합한다고 분석.

 

아울러 그는 GS건설의 목표주가는 SOTP(Sum-of-the-parts)를 통해 산출했는데, 건설부문은 3.9조원, GSInima 등 비상장 자회사는 1.6조원으로 추정.

 

그는 특히 GS Inima는 장부가 기준 6,300억원(지분 100%)이지만 상장 시 1조원 이상의 가치로 추정된다며, 이외에도 폴란드와 영국의 자회사, 자이에스앤디, 폐배터리 사업 등은 중장기성장 동력이라고 진단.

 

다만 이 연구원은 건설업종은 건축자재 수급과 가격 인상, 8개도에서 확대된 미분양 우려로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

 

이어 그는 대선 후보 별 상이한 부동산 공급대책, 올해도 확대될 미분양 등을 감안하면 20대 대선 결과가 나온 후 건설업종에 대한 적극적인 판단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다만 이 연구원은 2020년과 2021년 주택부문 착공 실적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매출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라면서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2,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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