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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구조조정 효과" 하이투자證, 두산 목표주가 상향..."하반기 수익성 기대 전망에" 하나금투, 해성디에스 투자의견 매수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구조조정 효과로 재무구조 개선 기대에...하이투자증권, 두산 목표주가 상향

 

하이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두산중공업의 흑자전환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채권단으로부터 3조6,000억원을 긴급 지원받고 대신 자산과 자·손자회사 매각, 유상증자를 포함한 3조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안을 마련해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

 

현재 두산타워, 네오플럭스, 두산솔루스, 모트롤사업 등을 매각 완료했으며 지난해 12월 두산중공업 유상증자에 참여. 또한 올해 7월까지 산업차량부문을 관계사 두산밥캣에 매각(7,500억원)할 예정.

 

이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경우 자체적으로 인력 구조조정과 더불어 클럽모우 CC 등의 자산을 매각했으며, 1조21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며 올해 2월 현대중공업그룹과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4.97%에 대한 매각(8500 억원)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

 

그는 이와 같은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두산은 차입금 감축 등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두산중공업의 재무적 여력이 개선됨에 따라 잠재적 지원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

 

이 연구원은 두산의 올해 1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4조5,203억원, 영업이익은 403.6% 증가한 3,980억원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 됐다며 이는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개선 및 두산중공업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효과 등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는 특히 두산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인력구조조정을 진행하여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보유 자산에 대해 대규모 손상차손을 인식함에 따라 우발 손실위험이 완화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의 경우 일회성 비용 기저효과 및 원가율 개선 등을 통하여 흑자전환 될 것이라고 전망.

 

따라서 이 연구원은 두산에 대해 그룹 구조조정 효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환경 하에서 올해의 경우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목표주가를 113,000원으로 상향.

 

◆ "이미 반영된 여행 수요 회복 기대감"...SK증권, 대한항공 투자의견 중립

 

SK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여행 수효 회복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고 분석.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LCC 대장주인 제주항공이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괌 정부와 합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한국 여행객이 8월부터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

 

즉 한국에서 백신을 맞으면 괌에서뿐만 아니라 한국 돌아와서도 자가 격리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유 연구원은 설명.

 

이어 아직 국토부 노선 허가, 운항 허가 등의 절차가 남았지만 제주항공은 이르면 8월부터 괌 노선 취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항공을 포함한 항공주들 주가에 여행 수요 회복 기대감이 불거지며 상승 랠리가 지속되는 중이라고 부연.

 

그러나 유 연구원은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며 국제여객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가정한 2023년말 기준 자본총계 추정치 7조원에 코로나19 이전에 받은 주가수익비율(PER) 1.6배 수준 주가에 이미 다다랐다고 진단.

 

더욱이 그는 국제여객 수요가 회복하는 만큼 효자 노릇을 했던 화물 매출이 여객기 화물 수송(belly cargo capacity) 운임(yield) 감소로 이어지며 서로 상쇄될 것이라며,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 기존 오너 일가 이슈로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에도 변수도 생겼다고 지적.

 

따라서 유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관 노선 재개 이슈로 여행 수요 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여행 수효 회복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3,000원으로 상향 조정.

 

◆ 하반기 수익성 기대 전망에...하나금융투자, 해성디에스 투자의견 매수

 

하나금융투자는 해성디에스에 대해 상반기 구리 가격상승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외부 변수보다는 내재 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

 

하나금융투자가 예상한 해성디에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1,359억원, 9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10% 감소한 수치.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9% 상회, 3% 하회하는 수치로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을 상향하는 근거는 제품 믹스 개선이라고 설명.

 

이어 김 연구원은 현재 생산능력을 증설 중인데 1분기에는 증설분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매출액이 1,300억원을 상회하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판단.

 

이어 그는 해성디에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을 5,645억원, 509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대비 23%,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

 

김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 상향폭이 큰 이유에 대해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인해 증가한 매출액 규모가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럼에도 그는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이라며, 이는 상반기 구리가격 상승에 따른 불확실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부연.

 

따라서 김 연구워은 하반기에 구리가격의 상승 및 하락 여부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이 하향 또는 상향 조정될 가능성은 상존한다며 해성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42,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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