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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4개 분기만의 영업 흑자 전환" 하나금융투자, 엘앤에프 BUY..."업종 투자심리 악화에 빛난 실적" 하나금투, 유니셈 "업종내 상대적 안전 투자처" 外

 

【 청년일보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4개 분기만의 영업 흑자 전환...하나금융투자, 엘앤에프 BUY

 

2차전지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의 2분기 실적은 매출 2,054억원(YoY +198%, QoQ +42%), 영업이익 57억원(YoY +125%, QoQ 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를 상회(컨센서스 영업이익 27억원). 전기차 배터리향 양극재 매출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800억원 이상 발생하며 매출 비중 40% 수준 까지 상승

.

지난 3개 분기 동안 고정비 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지속 악화됐지만, 2분기에는 신규 증설 라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매출총이익률이 4개 분기만에 상승세로 전환, 영업이익은 4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영업이익률 2.8%, QoQ +5.1%p).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실적 매출 2,784억원(YoY +231%, QoQ +36%), 영업이익 91억원(YoY 흑자전환, QoQ +58%)을 전망. 특히, 전기차 배터리 부문 매출이 QoQ 2배 이상 증가할 전망.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5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대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2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최근 SK이노베이션 등 신규 고객사향 매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 감안할 때, 엘앤에프가 공시한 2023년 예상 CAPA 14만톤은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없이 실적 기여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하나금투는 이에 따라 연간 매출은 2021년 1.1조원, 2022년 2.6조원, 2023년 3.5조원을 전망하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2021년 2.4%, 2022년 4.4%, 2023년 6.9%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최근 증설 발표로 CAPA 추정치를 상향하였고, 하이엔드 제품 매출 비중 상승으로 인해 Blended ASP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3년 추정 EPS를 25% 상향 조정. Target PER 역시 기존 30배에서 35배(양극재 업체 평균 EPS 성장률 35% 및 PEG=1 가정)로 조정하여 목표주가를 172,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하나금투는 단기 주가 급상승에 따른 주가 조정 국면 거칠 수 있으나 가파른 전방 수요 확장 및 발빠른 증설 대응, 수익성 개선 추이 감안할 때 중장기 주가 우상향추세 지속될 것으로 판단.

 

◆"업종 투자심리 악화 중에 빛나는 호실적"...하나금투, 유니셈 "안전한 투자처"

 

반도체 장비 공급사 유니셈은 1분기 실적으로 매출 776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 순이익 127억 원을 달성한 이후 2분기 실적은 매출 861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 순이익 118억 원을 달성.
 
통상적으로 1분기 실적이 가장 양호한 편인데, 이번에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큰 이유는 전방 산업에서 비메모리 파운드리 투자에 따른 수혜와 식각 공정용 스크러버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었기 때문.

 

하나금융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의 매출 비중이 높아진 점, 스크러버 응용처가 확대되어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평가. 상반기에 주요 투자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어 전반적으로 상고하저 실적이 예상.

 

2020년 매출도 상고하저. 올해에도 동일한 상고하저 모습에 주목. 전년 대비 달라진 것은 매출의 앞자리로 2020년 분기별 매출은 각각 576억 원, 564억 원, 459억 원, 553억 원을 기록. 2021년의 경우, 1분기와 2분기 매출은 각각 776억 원, 861억 원을 기록했고,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586억 원, 597억 원으로 전망.
 
하나금투는 1~4분기까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의 매출 확대, 스크러버의 응용처 확대 때문으로 분석. 이렇게 매출의 구조가 변화하는 기업이라면 2022년에 평택이나 미국 현지에서 각각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 설비 투자가 전개되는 경우에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3분기 매출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586억 원으로 추정. 상반기와 달리 3분기 매출은 주로 해외 고객사향 반도체 장비와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 유니셈의 장점은 국내 고객사 내에서 점유율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중국 및 일본 고객사향으로도 장비 매출이 꾸준히 발생한다는 점으로 평가.
 
하나금투는 반도체 업종에 관한 투자 심리가 최근 급격하게 악화되었고,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함께 주가 하락을 기록하고 있지만 유니셈은 중소형주 중에서, 그리고 반도체 장비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가 될 것으로 판단.

 

◆중장기적 접근 추천...하나금융투자, 현대해상 목표주가 


현대해상은 2분기 순이익(별도)은 전년 대비 +30.3% 개선되고, 전분기 대비는 -3.1% 감소한 1,226억원을 기록. 당기 유동비율(C/R)은 103.5%로 12개 분기 내 최저치를 기록, 이는 주로 자동차와 일반 보험 손해율(L/R)이 전년 대비 각각 -4.2%p, -10.7%p 개선된 데 기인, 장기 위험 L/R은 97.0%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

 

하나금융투자는 보험수지 개선에도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처분익 감소로 운용자산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0.1%p 하락하였기 때문으로 분석.

자동차 L/R 개선 등으로 전체적으로 손해율은 비교적 양호하지만 실적이 경쟁사 대비 약한 이유는 주로 장기 보험 수지. 업권 내 신계약 경쟁이 완화되는 가운데서도 동사의 보장성 신계약은 2분기에도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30.5%)를 이어가고 있으며, 당분간 신계약 규모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2021F 연간 보장성 신계약 1,490억원).

 

하나금투는 이를 현재 회계 기준에서는 단기적인 사업비 측면에서 불리하게 작용되지만, 계속보험료 재원인 동시에 IFRS17의 CSM을 확대시키는 근원으로 평가. 따라서, 양호한 L/R로 손익 Buffer가 충분하고, LAT를 통해 투영되는 예상 BEL 규모가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기에 적정 재무 한도 내에서 CSM을 꾸준히 확대하는 현재 흐름은 긍정적으로 판단.

하나금투는 회계 제도 변화를 목전에 둔 보험사의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현대해상화재보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과 목표가 35,000원 유지. 다만, 주가는 대형 손보사 중 유의한 반등 혹은 추세적인 상승이 시기적으로는 가장 늦을 전망이기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추천.

 

이는 타사와의 위험 L/R Gap이 축소되지 않고 있고, 비록 K-ICS 기준과는 상이하나 부채 듀레이션 산출 방법 변경에 따라 RBC 아래에서는 지급여력비율이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합리성의 관점에서 동사가 손보사 내 투자 최우선 순위에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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