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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호실적에 배당의지도 확인" 한화證, KB금융 목표주가 상향...NH證, PI첨단소재 투자의견 BUY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호실적에 배당의지도 확인...한화투자증권, KB금융 목표주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KB금융에 대해 배당 강화 및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꾸준한 주주환원 의지를 드러낸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6,37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시장기대치)는 5% 하회했다고 분석.

 

김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당금 2,640억원을 포함해 여러 계열사의 충당금 추가 전입이 4,10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어 그는 지난해 3분기까지 지속 하락하던 이자수익률이 4분기 들어 10bp(1bp=0.01%포인트) 상승하며 가파른 턴어라운드를 시현했으며, 2022년 NIM(순이자마진)은 전년대비 5bp(은행 +8bp) 오를 것으로 예상.

 

다만 김 연구원은 충당금의 대부분은 금융당국의 선제적 충당 권고에 의한 것으로, 추후 환입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

 

아울러 김 연구원은 KB금융은 2021년 기말 DPS(기업배당금)를 2,190원으로 결정했으며, 중간배당과 합산한 연간 배당성향은 26.0%로 회복했으며, 오는 14일 자사주 2,617만 주 중 346만 주를 소각할 것을 공시했다고 설명.

 

그는 소각을 위한 자사주 매입은 없지만, 2019년 수준의 배당성향이 상한처럼 작용한 가운데 추가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보인 점에 의의가 있다고 평가.

 

따라서 김 연구원은 KB금융에 대해 업계 선도자로써 적극적인 주주환원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78,000원에서 80,000원으로 상향 조정.

 

◆ 현재 주가 매력적...NH투자증권, PI첨단소재 투자의견 BUY

 

NH투자증권은 PI첨단소재에 대해 하반기 PI소재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사 측에서 물량을 확대 요청하고 가격 인상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익률 훼손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진단.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개선세와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 매력적이라고 평가.

 

이 연구원은 동사는 2021년 2분기 영업이익률 29%까지 기록했으나 3분기 23.9%, 4분기 20.7% 수준을 기록. 주된 이유는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에 따른 매출액 감소, 그리고 주요 부재료인 DMF 가격의 상승 등 1분기에도 마진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그러나 그는 제품 가격 인상을 진행하고 있고 DMF 재활용률도 현재 37% 수준에서 약 85%까지 증가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1분기 영업이익률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마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아울러 이 연구원은 고객사들에게 가격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

 

그는 최근 동사가공시한 방열시트용 PI필름 공급규모는 전년비 약 50% 증가한 수준으로 물량이 대폭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인상됐다면서, 이는 매우 드문 케이스로 그만큼 하반기 PI 수급이 매우 타이트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물량 확대 및 마진 개선을 반영해 당사는 PI첨단소재의 2022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대비 6.1% 상향한 881억원(+16.1% y-y)으로 전망.

 

그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도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낮아져 현재 주가 매력적이라면서 PI첨단소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58,000원을 유지.

 

◆ 상반기까지 실적 기대감 유효...하나금융투자, 한섬 투자의견 매수

 

하나금융투자는 한섬에 대해 최소한 상반기까지는 국내 소비 여력 기반 견조한 실적 및 주가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5%, 43% 증가한 각각 4,450억원과 517억원으로 시장기대치(490억원)를 소폭 넘어섰다고 진단.

 

서 연구원은 로열티 높은 고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큰 폭 회복되었고 온라인 매출이 25% 고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

 

그는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성장한 3,587억원을 기록했는데, 모든 카테고리가 15% 이상 성장하며 고른 실적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랑방컬렉션·더캐시미어 등 고마진 브랜드가 20% 이상 성장하며 이익 기여도를 높였다고 분석.

 

또한 그는 4분기 성수기 효과와 온·오프라인 채널 믹스 개선이 지속되며 영업이익률은 11.6%(YoY +2.3%p)를 기록했다고 부연.

 

아울러 서 연구원은 올해 1~2월에도 양호한 매출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 상반기까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평가.

 

그는 최근 백화점 의류판매 호조와 전년도 기저효과와 함께 상반기에는 수입 향수 편집샵 런칭,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의 면세점 입점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

 

다만 서 연구원은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나, 신규 사업에 대한 모멘텀은 다소 기다림

이 필요하다고 분석.

 

그는 22년 추정 실적 기준 12MF PER은 6.5배에 불과, 밸류에이션에 대한 매력도는 충분해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면서 한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양소한 실적 흐름을 감안해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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