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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하반기 신작 출시·IPO 호재에" DB금투, 넷마블 목표주가 '상향'..."금융사업 효과에 주목" 한화證, KT 투자의견 BUY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하반기 신작 출시·IPO 호재...DB금융투자, 넷마블 목표주가 상향

 

DB금융투자는 19일 넷마블에 대해 하반기 신작 출시와 관계사 IPO(기업공개) 등의 호재가 즐비하다고 평가.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넷마블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줄어든 6,232억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442억원을 추정된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6,364억원, 영업이익 604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라고 평가.

 

황 연구원은 6월 10일 한국·일본·중화권에 출시된 제2의 나라가 흥행 중이지만 2분기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은 가운데,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외형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그러나 그는 하반기에는 실작 출시 측면 등에서 긍정적이라며 제2의 나라 매출이 3분기부터 반영되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

 

아울러 황 연구원은 더불어 하반기 중 마블 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 머지 쿠야 아일랜드가 잇따라 출시되며 기대감과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그는 넷마블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예정된 신작 매출이 모두 온기로 반영되는 내년 1분기까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고.

 

황 연구원은 이번 목표주가는 하반기 IPO가 목표인 넷마블네오의 지분 가치 등을 반영해 산정했다며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180,000원으로 상향.

 

◆ 금융사업 효과에 주목...한화투자증권, KT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권이 KT에 대해 KT 의 2분기 실적은 통신 3사 중 가장 좋을 것을 기대한다며 무선통신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금융업의 사업가치가 주목받을 것으로 진단.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4,323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기대치 평균)를 웃돌 것으로 평가.

 

이 연구원은 그룹사 중에는 비씨카드가 1분기와 유사하게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지니뮤직, 나스미디어 등 미디어 계열사들의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임단협 협상 마무리가 지연되고 있어 2분기 일회성 비용이 없다는 점도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

 

아울러 그는 무선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금융사업도 눈여겨봐야 한다며 카카오뱅크 상장이 임박함에 따라 KT가 보유 중인 케이뱅크의 사업가치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그는 케이뱅크는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상품 커버리지(중금리 전용상품)를 확대할 계획이며 비씨카드는 디지털 결제플랫폼, 마이데이터 사업을 확대해 생활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부연.

 

이어 업비트와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핀테크 이해도가 높은 30대 고객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은 케이뱅크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가 장외에서 40조원에 이르고 있어 케이뱅크도 최소 10조원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또한 이 연구원은 주가가 연초 대비 40% 상승한 후 일시적 조정 과정을 겪었지만 실적개선세가 경쟁사를 추월할 정도로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연결 영업이익은 SK텔레콤에 버금갈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판단.

 

따라서 이 연구원은 그룹사 내 핀테크 사업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어 향후 KT의 주가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42,000원을 유지

 

◆ 구독서비스 런칭에 주목...한화투자증권, SK텔레콤 매수

 

한화투자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최근 통신업에 실적 우려가 제한적인 만큼 실적보다는 자회사들의 제휴를 통한 기업 가치가 상승했다며 하반기 구독형 서비스 런칭 등 새로운 사업 기회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113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

 

이 연구원은 5G 순증 가입자는 97만명 수준으로 2개 분기 연속 100만명을 상회했던 것에 비해 주춤해졌는데, 이는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부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전분기 대비 0.8%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동통신(MNO)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2.5%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

 

이어 그는 경쟁 완화에 따라 마케팅비 지출은 감소하고 있으나, SK텔레콤은 상각 기간이 28개월로 긴 편이어서 표면적인 회계상으로는 2분기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이 연구원은 해외에 상장된 주식예탁증서(ADR) 주주에게는 분할 신주를 지급하거나, 분할 신주를 매각한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중요한 것은 11번가의 아마존 제휴 구체화, 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사업 확대 등을 통한 자회사들의 가치 상승이라고 분석

 

이 연구원은 5G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무선 통신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고, 기업 분할을 통한 자회사 가치 상승도 긍정적이라며 K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390,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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