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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업황 둔화 전망 선반영" 하이證, 삼성전기 투자의견 매수..."3분기도 어닝서프라이즈" 하나금투, 팬오션 투자의견 BUY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업황 둔화 전망 선반영...하이투자증권, 삼성전기 투자의견 매수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밸류에이션은 업황 둔화를 반영해나가는 중이라며 단기 모멘텀이 부족함에도 중기적 관점에선 추가 하락 시 저가 매수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진단.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표상 바닥을 내년 2분기로 보고 있다며 주가가 전방의 지표를 선행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삼성전기 주가 역시 바닥을 다질 것이라고 전망.

 

고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6%, 48.9%씩 성장한 2조6,900억원, 4,57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전망치) 전망치를 각각 3.5%, 5.6%씩 상회했다고 설명.

 

그는 향후 업황 둔화에 대한 걱정이 크다 보니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 개선이 과소평가되는 분위기라며 주된 우려는 여전히 수요 단에서의 내구재 수요 피크아웃과 공급 단에서의 IT 세트 생산 차질이라고 분석.

 

이어 그는 동사 멀티플과 상관관계가 높은 북미 전자 부품 신규주문·재고 지표는 하락하고 있다며 이는 신규 주문보다 재고 쌓이는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라고 부연.

 

아울러 고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4분기 매출 2조3,600억 원, 영업이익 3,76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

 

그는 이같은 실적 전망에 대해 MLCC, 모듈의 일부 재고 조정이 있겠으나 긍정적인 환율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이고 반도체 기판의 수익성도 제품 믹스 개선, 가격 인상 효과가 당초 기대 이상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다만 고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P/B 멀티플은 이보다 앞서 더 빠른 속도로 빠지고 있는데, 이는 이미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를 선반영해 나가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230,000원을 유지.

 

◆ 3분기도 어김없이 어닝서프라이즈...하나금융투자, 팬오션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는 팬오션에 대해 BDI 급등과 장기용선 확대 영향으로 올해 3분기도 어김없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팬오션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9.4% 늘어난 1조3,282억원, 영업이익은 204.0% 증가한 1.913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

 

박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무엇보다도 3분기 평균 건화물선 운임(BDI)이 급등했다고 설명.

 

이어 그는 운임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건화물선 용선 선대를 2분기대비 확대하지는 못했으나, 1년 이상 장기용선대을 대폭 확대하면서 용선원가를 낮춘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

 

아울러 박 연구원은 9월 중순부터 4000포인트를 상회했던 BDI가 10월초에는 14년래 최고치인 5650포인트를 기록했다며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부족 및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석탄 공급부족에 따른 수입 수요 급증과 9월 중순 중국 연안의 태풍 강타에 의한 항만 체선 확대로 운임이 급등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

 

또한 그는 10월말 현재는 4,056포인트를 기록 중으로 중국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철강 감산 확대 전망과 철강 전방산업 수요 둔화 우려가 철광석 해상물동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운임이 약세로 전환되었는데 연말까지 추가 약세가 예상되지만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전망.

 

이에 박 연구원은 4분기 BDI 평균은 3929포인트로 이를 감안해 팬오션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60.4% 늘어난 2,169억원으로 추정.

 

따라서 그는 내년에도 높은 수준의 BDI와 그에 따른 양호한 영업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팬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

 

◆ 내년도 긍정적인 영업 환경...NH투자증권, 고려아연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금속 가격의 상승으로 이익 증가에 따라 올해 4분기와 내년 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2조4,147억원, 영업이익 2,658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993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

 

변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고려아연의 올해 3분기 판매량 감소에도 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아연, 연, 은 가격 모두 전월 대비 상승세라고 설명.

 

이어 그는 단시일 내에 해결되기 어려운 중국의 전력난, 겨울철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한 유럽 제련소의 전력비 부담 증가, 중국의 계절적인 재고 비축기 도래로 아연과 연 가격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아울러 변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올 4분기 연결영업이익으로 2,935억원을 예상한다며 이는 아연의 판매가격 상승, 전체 금속 판매량은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

 

이어 그는 호주 자회사 SMC의 아연 생산능력 확대와 전해공정 개선에 따른 회수율·이익률 개선도 예상된다며 고려아연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10,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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