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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인도 수요가 주가 견인" 효성티앤씨 투자의견 BUY..."배당 유지에 주가 상승 전망" 하나금투, SK텔레콤 목표주가 상향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배당 유지에 주가 상승 전망...하나금융투자, SK텔레콤 목표주가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이하 SKT)에 대해 당분간 총 배당금 7,200억원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주가 상승을 전망.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 높은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성장과 감가상각비 정체를 기반으로 높은 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며 최소 내년까지는 분할 전 총 배당금을 유지할 것이란 점을 감안 시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

 

이어 그는 최근 망패권 강화 양상, 진짜 5G로의 진화가 본격화 될 것임을 감안할 때 PER 상승, 기대배당수익률 하락이 예상된다고 진단.

 

김 연구원은 SKT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통신부문에서 높은 영업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그 이유로 그는 이동전화 APRU 상승폭이 2021년 1%에서 2022년 5%로 확대될 것이고 감가상각비 역시 5G 투자 증가에도 주파수관련비용 감소로 인해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김 연구원은 2022년엔 마케팅비용이 증가하겠지만 그 폭은 4%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며 폰 판매량이 급증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인당획득비용(SAC)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 광고비 증가에도 불구, 마케팅 비용의 안정 추세는 내년에도 여전히 지속형이라고 분석.

 

아울러 김 연구원은 배당금은 향후 SKT 시가총액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결국 분할 후엔 총배당금과 배당금의 흐름이 주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이어 그는 중요한 건 단순히 총배당금뿐만 아니라 배당 흐름도 SKT 시가총액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라며, 분할 이후 SKT 경영진은 배당금 유지에 무게를 두는 양상이라고 부연.

 

따라서 김 연구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총 배당금 규모는 유지될 전망에 따라 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라며 SKT에 대해 투자의견을 BUY를 유지하는 한편, 분할 후 12개월 목표주가는 8만원을 제시.

 

◆ 인도의 폭발적인 수요...하나금융투자, 효성티앤씨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는 효성티앤씨에 대해 인도 스판덱스 Capa(처리능력)는 1.8만톤/년으로 전사 Capa의 7%지만 이익 비중은 이를 상회할 것이라며 내년 인도가 주가 리레이팅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도의 스판덱스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4.4억명에 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애슬레져에 대한 관심과 이에 따른 나이키, 아디다스 등 주요 브랜드의 공격적인 매장 확대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고 분석.

 

윤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도시화율 상승, 가계 소득 증가는 시장 성장의 기반이라며, 효성티앤씨는 압도적인 점유율(M/S 60%)로 폭발적인 수요 성장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고 있다고 평가.

 

아울러 그는 효성티앤씨가 2022년 하반기 추가 증설 1.5만톤/년을 통해 인도 내 M/S를 더욱 공고히 가져갈 계획이라고 설명.

 

이어 그는 2022~23년 전사 이익에서 차지하는 인도법인 이익 비중이 20%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중장기 밸류에이션의 재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

 

또한 윤 연구원은 올해 4분기 효성티앤씨의 영업이익은 4,008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21% 상회하는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데, 이는 터키 1.5만톤 증설, PTMEG-BDO 마진 호조 등의 영향이라고 진단,

 

따라서 그는 인도의 구조적 성장의 직접적 수혜를 감안 시 2021년 PER 2.5배, PBR 1.5배(ROE 85%)는 절대 저평가라며 효성티앤씨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900,000원을 유지.

 

◆ 메가 트렌드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NH투자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NH투자증권이 LG이노텍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XR, 자율주행차, AR 안경 등 2025년까지 메가 트렌드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022년 주당순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12.2% 상향했는데, 이는 경쟁사의 생산 차질 및 신뢰도 하락에 따른 동사의 점유율 상승,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를 고려한 출하량 상향 조정(+1.7%)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

 

이 연구원은 또 최근 고객사 판매 호조세와 점유율 확대 등을 토대로 LG이노텍은 2021년 4분기 영업이익 4,600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할 것으로 전망.

 

이어 그는 아직 제품 수령에 한 달 이상 소요될 정도로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고려하면 2022년 1분기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달성할 것으로 예상.

 

아울러 이 연구원은 LG이노텍 주가 모멘텀이 2022년 XR 기기를 시작으로 2023년 폴디드 카메라 탑재, 2024년 폴더블 스마트폰, 2025년 자율주행차 및 AR 안경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판단.

 

그는 또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 고려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주가 구간이라고 진단.

 

따라서 이 연구원은 향후 실적 확대와 더불어 XR기기의 출시가 본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LG이노텍의 주가는 꾸준히 재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 목표주가를 400,000원으로 상향.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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