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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저평가 해소 시점" SK증권, LG 투자의견 BUY..."실적 기반 매수 시점" NH證, 현대백화점 투자의견 매수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저평가 해소 시점...SK증권, LG 투자의견 BUY

 

SK증권은 LG에 대해 현재 시가총액은 자회사 가치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 판단.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 LX 그룹의 구본준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LG 지분 4.2%를 블록딜로 매각하고, 1.5%를 LG 연암문화재단, LG 상록재단, LG 복지재단 등 3 개 LG 공익법인에 기부했다고 설명.

 

최 연구원은 구광모 회장은 매각대금으로 LG 지분을 추가 확보할 가능성도 있었으나,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부연.

 

그는 LG 의 현 시가총액은 NAV 대비 65%할인 되어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LG 가 보유하고 있는 LG 화학의 지분가치보다 낮은 시가총액이라고 평가.

 

최 연구원은 LG의 NAV 대비 저평가는 NAV 에서 상장 자회사 비중이 높아 지주회사 투자 메리트가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

 

그는 LG 자회사 중 상장이 유력한 LG CNS 는 올 3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2%, 57.4% 증가하는 등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LG CNS 의 장부가는 1,944억원에 불과하나 장외에서의 기업가치는 7조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

 

따라서 최 연구원은 LG CNS 실적개선으로 지주회사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LG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130,000원을 유지.

 

◆ 실적 기반 매수에 나설 시점...NH투자증권, 현대백화점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 4분기 실적은 충분히 컨세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막연한 우려보다는 실적을 기반으로 매수에 나설 시점이라고 진단.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6,314억원, 1,041억 원으로 추정한다면서 4분기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계획대로 순항 중이라고 분석.

 

주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명품에 더해 의류 매출 회복까지 더해지면서 10~11월 성과는 기대 이상이라고 판단하며 12월 역시 전년 동기 낮은 기저를 고려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의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주 연구원은 면세점 부문은 하루 평균 매출액이 80억 원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비용 이슈가 없는 만큼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영업 적자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

 

이어 그는 공항 면세점 임대료 인하도 6개월 연장된 만큼 내년 1월에는 사상 첫 월 손익분기점(BEP) 달성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부연.

 

다만 그는 지난달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백화점과 면세점 영업 환경에 부정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그러나 그는 해당 조치의 경우 백화점 4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은 2주 가량에 불과해 크지 않으며, 면세점은 도매 중심 사업구조인 만큼 상관관계가 사실상 없다고 판단.

 

따라서 그는 올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며 유통업종 투자 유망종목으로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며 현대백화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105,000원을 유지.

 

◆ 주력 사업 부진 전망...DB금융투자, 롯데쇼핑 목표주가 하향

 

DB금융투자는 롯데쇼핑에 대해 10월~11월 백화점 부문의 기존점 성장률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하지만, 할인점과 슈펴, 하이마트, 이커머스 등의 부문별 매출은 기존 예상보다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3조8,56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2% 감소한 1,6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차 연구원은 3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를 기록했던(회망퇴직 비용 600억원) 백화점 부문의 영어익은 4분기 성수기를 맞아 회복되겠지만, 전년대비 감익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어 그는 할인점, 하이마트, 이커머스 등 기타 주력 사업부문의 수익성도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부진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그러나 차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오프라인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계열사 온라인 사업을 이커머스 사업부로 일원화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

 

따라서 차 연구원은 롯데쇼핑에 대해 주력 사업부문의 수익 부진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10,000원으로 하향 조정.

 

다만 그는 새로운 경영진 변화와 함꼐 나타날 내년 실적 변화 방향성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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